[NBA] '모란트 29점' 멤피스, 리그 선두 GSW..10연승 질주

신준수 2022. 1. 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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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란트가 활약한 멤피스가 대어를 낚았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2일(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맞대결에서 116-108로 승리했다.

모란트(전반 18점)를 앞세워 전반을 8점 리드(59-51)한 멤피스는 커리가 살아난 골든스테이트에 추격을 허용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만 39점을 폭발시키며 멤피스의 수비를 무너뜨렸지만 이날은 멤피스의 힘이 더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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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자 모란트가 활약한 멤피스가 대어를 낚았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2일(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맞대결에서 116-108로 승리했다.

멤피스는 10연승을 달리며 태풍의 눈으로써 리그 판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승리의 주역은 팀의 에이스 자 모란트였다. 모란트는 29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코트 위에서 가장 돋보였다.

한편, 스테판 커리가 트리플더블(27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작성하며 분전한 골든 스테이트는 떠오르는 신성인 모란트의 기세에 밀려 시즌 10패(30승)째를 기록했다.

전반 내내 멤피스가 리드했던 경기의 흐름은 후반부터 역변하기 시작했다. 모란트(전반 18점)를 앞세워 전반을 8점 리드(59-51)한 멤피스는 커리가 살아난 골든스테이트에 추격을 허용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만 39점을 폭발시키며 멤피스의 수비를 무너뜨렸지만 이날은 멤피스의 힘이 더 강했다. 멤피스는 3쿼터까지 5점으로 묶여 있던 자렌 잭슨 주니어가 4쿼터들어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해결사가 필요한 승부처에서는 모란트가 빛났다. 경기 종료 약 1분이 남은 상황 3점 차(111-108)로 근소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멤피스는 확실한 한방이 필요했다.

모란트는 슈팅 한 번에 승부가 바뀔 수 있는 긴급한 상황에서 과감하게 림어택을 시도했다. 경기종료 53.7초전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플로터, 115-108로 앞선 경기종료 28.9초전에는 스피드를 이용한 스쿱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는 골든스테이트에 비수를 꽂는 묵직한 득점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116-108. 멤피스의 승리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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