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치뉴스]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外

류종은 2022. 1. 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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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촉진지구 내 벤처기업은 부동산 취득ㆍ재산세 37.5% 감면, 각종 부담금 면제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리게 된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는 마을 소매점 117개를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가게'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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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대한민국 제1의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 조성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선정된 서울 강남구의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촉진지구 내 벤처기업은 부동산 취득ㆍ재산세 37.5% 감면, 각종 부담금 면제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리게 된다.

구가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있는 역삼로 ‘창업가거리’는 △마켓컬리 등 132개 벤처기업 △강남스타트업센터 △팁스(TIPS)타운ㆍ마루360 등 창업지원기관 △대학·연구기관 등 창업‧금융‧연구기관이 집적돼 있다.

정순균 구청장은 “‘스타트업하러 강남 간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한국의 실리콘밸리’ 강남의 명성에 걸맞은 아낌없는 투자와 인프라 확충, 정책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탄소중립 실천가게 117개소 선정

서울 도봉구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가게’ 선정업체인 정미당.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는 마을 소매점 117개를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가게’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탄소중립 실천가게 선정을 위해 환경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난해 11, 12월 편의점ㆍ세탁소·잡화점 등 500여 개 소매점을 방문 △개문 난방 영업 여부 △실내온도 설정(섭씨 18~20도) 적정 여부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참여 △에코마일리지 가입 여부 등을 세 차례 반복 점검했다. 선정된 소매점에는 에너지 절전용품과 QR코드 거치대가 배부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조속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구민뿐만 아니라 마을 소매점의 참여와 실천도 매우 중요하다”며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실천 약속 참여를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확진자 동거가족 위한 안심숙소 무상 운영

서울 성동구가 코로나19 확진자 동거가족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안심숙소.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을 위한 전용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10일 이내 기간 동안 격리하며 재택치료를 받는다. 이때 동거 가족도 같이 격리를 해야 해, 불편함과 2차 감염 위험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용답동에 확진자 동거가족을 위한 총 27개의 전용 안심숙소 객실을 마련해 최대 1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안심숙소 입실 가능 대상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수동감시자다.

정원오 구청장은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동거가족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성동구 안심숙소를 마련했다”며 “일상회복으로의 긴 여정에 구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직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안양시, 지역 내 대형교회와 주차장 개방 합의

안양시는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대형교회 5곳과 주차장 개방 협약을 했다. 최대호(왼쪽에서 세 번째) 안양시장이 협약 후 교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역 내 5개 대형교회와 주차장 개방 협약을 하고 교회 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교회는 △안양중앙교회(만안구 안양2동) 31대 △성도교회(만안구 안양5동) 20대 △석수교회(만안구 석수2동) 37대 △안양감리교회(동안구 호계2동) 100대 △성산교회(동안구 비산1동) 15대 등이다. 이들 주차장은 수ㆍ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시간과 관계없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장 개방에 따른 시설비용은 시가 보조한다.

최대호 시장은 “교회 측에서 주차장을 개방해 줘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바른 주차공유 문화를 선도하고, 주차의 어려움도 슬기롭게 해소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기자 rje312@hankookilbo.com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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