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자문단 "오미크론·향후 변이 대비해 기존 백신 개선돼야"

정윤영 기자 입력 2022. 1. 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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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롱과 향후 변이를 대비해 개선돼야 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 자문단이 진단했다.

11일(현지시간) 1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유엔 WHO 기술 자문단은 기존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과 미래 변이에 대한 지속적인 효과를 보장하기 위해 개선될 필요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에 대한 '긴급하고 광범위한 접근'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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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롱과 향후 변이를 대비해 개선돼야 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 자문단이 진단했다.

11일(현지시간) 1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유엔 WHO 기술 자문단은 기존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과 미래 변이에 대한 지속적인 효과를 보장하기 위해 개선될 필요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에 대한 '긴급하고 광범위한 접근'을 촉구했다.

이들은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것 외에도 감염과 전염에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돼야 한다. 이런 백신이 나타날 때 까지는 코로나19가 진화함에 따라 기존 코로나19 백신의 조성물(composition)을 개선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백신 제조사들에 기존 백신과 오미크론 특화 백신의 효능 데이터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화이자는 이미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생산해 3월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모더나는 임상 시험을 준비해 가을 중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원균주가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WHO는 지금까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그리고 오미크론 등 5가지 변이를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VOC)로 지정했다.

이와 관련 WHO 기술 자문단은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진화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오미크론은 마지막 VOC가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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