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간척 역사 조명' 국립 새만금 간척박물관 연내 개관

정경재 2022. 1. 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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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간척 역사를 조명하는 국립 새만금 간척박물관이 연내 개관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박물관 출범을 위한 법인설립 등 개관을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립 새만금 간척박물관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간척 전문박물관"이라며 "간척의 과학적 원리와 가치를 체험하고 새만금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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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 장비와 민속품 등 4천여점 전시.., 관광객 유입 효과 기대
국립 새만금 간척박물관 조감도 [새만금개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국내외 간척 역사를 조명하는 국립 새만금 간척박물관이 연내 개관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박물관 출범을 위한 법인설립 등 개관을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 들어설 새만금 간척박물관은 총 34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2020년 8월 착공해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박물관은 조석 현상으로 인한 갯벌 형성부터 국내외 간척 사례 전반을 주제로 다룬다.

각종 간척 장비와 계획도, 민속품 등 4천여점도 전시한다.

인근에는 테마파크와 복합형 리조트, 쇼핑센터,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준공 이후 전시물 제작·설치 등을 마치고 올 하반기에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립 새만금 간척박물관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간척 전문박물관"이라며 "간척의 과학적 원리와 가치를 체험하고 새만금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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