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한 '메타버스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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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2022년 상반기 인사'에서 기획예산실 소속으로 메타버스(TF)팀을 신설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메타버스팀은 최근 신산업 성장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지역과의 접목방안을 만들어 각종 국가예산 확보 및 군정 전반에 대한 연계 사업을 발굴·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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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이 ‘2022년 상반기 인사’에서 기획예산실 소속으로 메타버스(TF)팀을 신설했다. 가상현실 분야 선점 목적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메타버스팀은 최근 신산업 성장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지역과의 접목방안을 만들어 각종 국가예산 확보 및 군정 전반에 대한 연계 사업을 발굴·추진하게 된다.
군은 메타버스 분야의 선점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총 334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향후 실·국·과별 단위사업으로 분류해 추진 실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우선 주목받는 분야는 투자선도지구 내 메타버스 기술 도입이다. 투자선도지구는 내년이면 대부분의 시설이 완공된다.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투자선도지구 일원에는 다양한 AR, VR, 메타버스 플랫폼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군은 메타버스 분야 정책자문단(기업, 학계, 관련 전문가)도 구성할 계획이다. IT기술 분야인 만큼, 전문성이 담보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종합계획 수립부터 세부시행까지 전문적 자문을 구할 방침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메타버스 산업분야가 세상을 바꿀 신성장 분야로 급성장 하고 있다”면서 “문화, 관광, 산업, 교육,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접목해 미래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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