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민 통합, 선거철 되면 거꾸로.. 종교가 이끌어달라"

이정현 2022. 1. 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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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선거 시기가 되면 (통합과 화합이) 거꾸로 가고 있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7대 종단 지도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남은 마지막 과제는 국민 사이에 지나친 적대와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과 화합의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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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7대 종단 지도자 초청 오찬간담회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선거 시기가 되면 (통합과 화합이) 거꾸로 가고 있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7대 종단 지도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남은 마지막 과제는 국민 사이에 지나친 적대와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과 화합의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종교지도자들을 향해 “당연히 정치가 해냈어야 할 몫이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며 “통합의 사회, 통합의 민주주의를 위해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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