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경기=권현수 기자 2022. 1. 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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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고충민원과 관련한 적극행정 추진 노력도,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등 3개 지표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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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자체 평가그룹 75개 기관 중 2위 달성

경기 부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고충민원과 관련한 적극행정 추진 노력도,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등 3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어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고충민원 만족도 조사를 거쳐 기관별 등급이 최종 결정됐다.

부천시는 고충민원 만족도를 제외한 평가결과에서 동일 평가군에 속한 타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점수보다 월등히 높은 94.12점을 받아 75개 기관 그룹 내 1위를 차지했다. 고충민원 만족도를 포함한 최종평가에서 75개 기관 중 2위를 기록했다.

이는 1997년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탁월한 고충민원 처리와 높은 관리 수준을 보여준 데 따른 결과라는 평가다.

시는 앞으로도 고충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옴부즈만 자문위원 5명을 추가로 위촉해 자문위원회를 다각적인 고충민원 해소의 창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안성훈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세심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를 통해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의 고충 해소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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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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