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이색 스테이로 변신..하나투어 제주 '다움' 론칭

2022. 1. 12.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투어-관광벤처-지자체의 협력 속에 빈집이 이색 관광 스테이로 변신했다.

하나투어는 제주도의 빈집을 활용한 신개념 숙박상품 '다움'을 선보였다.

하나투어는 지난 3일 '하나투어x다자요 리사이클링 프로젝트 [다움]' 기획전을 통해 첫 번째 상품 제주스테이 '다움' 북촌포구집을 선보였다.

하나투어는 제주스테이 '다움' 북촌포구집을 시작으로 신풍리에 위치한 '신풍넝쿨집'과 수산리에 위치한 '수산미깡집' 등 다움의 새 프로젝트 숙소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와 협업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하나투어-관광벤처-지자체의 협력 속에 빈집이 이색 관광 스테이로 변신했다.

하나투어는 제주도의 빈집을 활용한 신개념 숙박상품 ‘다움’을 선보였다. 다움은 '버려진 빈집을 다시 생명력으로 채움’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관광객을 위한 게스트스테이로 변신한 빈집, 북촌포구집 거실

하나투어와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의 협업 프로젝트로, 새로운 숙박업소를 건설하는 대신 철거대상인 빈집을 리모델링해 숙박시설로 재탄생 시켰다.

다움은 제주 지역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빈집을 재생해 ‘마을-웰니스’ 상품으로 개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 의미를 더한다. 그리고 제주의 자연을 지키고 제주다운 공간에서 힐링을 하는 등 다양한 가치를 담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3일 ‘하나투어x다자요 리사이클링 프로젝트 [다움]’ 기획전을 통해 첫 번째 상품 제주스테이 ‘다움’ 북촌포구집을 선보였다.

빈집은 변신을 통해 스파시설도 두게 됐다.

북촌포구집은 제주도의 한 해녀가 살던 빈집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다려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한눈에 보이는 북촌 포구에 위치한 독채 숙소다. 기존에 창고로 사용되던 별채가 프라이빗한 스파로 탈바꿈했으며, 돌담과 낮은 지붕 등 제주다운 청취를 한껏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북촌포구집은 하나투어 단독 판매로, 하나투어닷컴 또는 하나투어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12일 오후 6시 30분 자사의 라이브커머스 하나LIVE를 통해 북촌포구집을 특가에 판매한다. 평소 대비 최대 20만 원 할인된 금액에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예약자 50명에게는 렌터카(찜카) 10만 원 쿠폰을 지급한다고 소개했다. 하나투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북촌포구집 오픈을 기념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투어는 제주스테이 ‘다움’ 북촌포구집을 시작으로 신풍리에 위치한 ‘신풍넝쿨집’과 수산리에 위치한 ‘수산미깡집’ 등 다움의 새 프로젝트 숙소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