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포니 모터사이클, 감각적인 E-모터사이클 3종 공개

이탈리아의 전기 모터사이클 브랜드, ‘스카포니 모터사이클(Scarponi Motorcycles)’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스카포니 모터사이클의 포트폴리오가 공개된 것은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포트폴리오의 주요 특징 등이 함께 공개됐다.

스카포니 모터사이클는 각각 SP-리나시타(SP-Rinascita), SC-데스티니(SC-Density) 그리고 CR-그래비티(CR-Gravity)의 이름을 부여 받았다.

세 모델들은 각각 현대적인 감각의 네이키드의 감성을 제시하며 SC-데스티니와 CR-그래비티는 도심형 스크램블러라는 독특한 성향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미래적인 기술을 담았음에도 불구하고 레트로하고 클래식한 감성으로 ‘독특한 존재’를 효과적으로 연출한다.

시각적인 부분에서는 소소한 차이를 드러내 고객 성향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구동 시스템은 모두 11kW의 전기 모터를 통해 5kW(약 6.7마력)의 성능을 낼 수 있으며 96km/h의 최고 속도 및 약 96km의 주행 거리를 제시한다.

더불어 V.S.S(Virtual Switch System)라 불리는 시스템을 통해 주행 성능 및 승차감 개선을 이뤄냈다.

모클 김하은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