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발렌타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 캠페인 론칭(종합)

김동현 2022. 1. 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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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년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주지훈, 민호 발탁
주지훈 "평소 발렌타인 17년 즐겨 마셔…선물은 30년 최고"
민호 "발렌타인 그렌버기 선호…꿈·목표 함께하면 좋은 술"


[서울=뉴시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모던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주지훈, 민호를 선정하고 글로벌 캠페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내 킹스베케이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의 성장과 그 배경, 성장의 중심인 발렌타인의 활동들에 대해 소개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이 2019년 대비 2021년에 58% 증가하며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성장 배경으로는 몰트 위스키와 고가 위스키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을 꼽았다.

몰트 위스키 카테고리와 고가 위스키 카테고리는 2021년 12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59%, 64% 성장했다고 김 전무는 설명했다. 또 위스키 음용 소비자의 폭이 넓어진 것도 수입 위스키 시장의 성장세를 이끈 요소라고 전했다.

김 전무는 어른들의 술이라는 편견을 깨고 20대의 위스키 음용률이 2019년 대비 2021년에 3%가 성장했고 여성의 위스키 음용 비율도 7%나 더 커졌다고 전했다. 이 같은 성장 주도는 중저가 위스키가 했다고 설명헀다.

또 위스키를 하이볼이나 칵테일 등으로 즐기는 다양한 위스키 음용법이 소개되며 다이닝과 함께 케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술이라는 인식이 늘어난 것도 위스키 시장을 키우는 요소라고 전했다.

김 전무는 "발렌타인은 업계 선두 브랜드로서 지난 한해 두드러진 3가지 위스키 업계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다"며 "2021년 발렌타인이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을 리드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다"고 강조했다.

그 배경으로 ▲발렌타인 싱글몰트 3종 론칭 및 라인업 확장 ▲발렌타인 팝업 스페이스 운영 ▲발렌타인 30년 드링크 리추얼 키트 제작 및 고급 바·레스토랑과의 협업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쉬 출시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꼽았다.

김 전무는 "2022년 발렌타인의 주요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 모델로 배우 주지훈과 민호를 선정, 글로벌 캠페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을 론칭하며 모던 클래식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발렌타인의 새로운 캠페인 영상에서는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절친인 친구들의 각자의 '꿈, 동경하는 것, 앞으로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의미를 더해 앞으로 다가올 시간과 꿈에 대한 가치를 보여준다.

또 친구들끼리 각자의 꿈을 꾸는 시간을 넘어 함께 꿈을 실현하고자 할 때 그 시간의 가치는 배가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련된 영상미에 배우들의 각자 꿈에 대한 모습을 중심으로 담아낸 것도 특징이다.

김 전무는 "2022년 발렌타인은 새롭게 선정된 브랜드 모델과 함께 의미 있는 콘텐츠로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주며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다양한 세대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브랜드 고유의 프리미엄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렌타인의 새로운 캠페인과 함께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높여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리딩하는 브랜드로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후반에는 발렌타인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배우 주지훈과 민호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두 배우는 미니토크쇼를 열고 평소 가지고 있던 발렌타인 라인업 중 좋아하는 브랜드, 자신만의 음용법 등을 밝히기도 했다.

주씨는 "발렌타인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그 작업이 끝났을 때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내는 브랜드"라며 "개인적으로는 발렌타인 특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맛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17년산으로 선물 받을 때는 30년산을 좋아한다"고 취향을 밝혔다.

그는 "발렌타인을 음용하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부드러운 것을 좋아해서 물을 타서 먹는 것을 선호한다"며 "그냥 물도 좋은데 따뜻한 물 타서 먹으면 향이 올라오는데 기분 좋게 취할 수 있어서 좋다"고 설명했다.

함께 브랜드 모델에 선정된 민호는 "발렌타인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돼 너무나도 영광"이라며 "올해 32살이 됐는데 제 나이와 비슷한 위스키 모델에 선정돼 책임감 생기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민호는 가장 좋아하는 발렌타인 라인을 묻는 질문에 "발렌타인 17년산과 21년산을 좋아하지만 최근에는 발렌타인 글렌버기의 향이 좋아서 많이 찾는다. 지난해 연말에도 아버지, 형과 함께 발렌타인을 마시며 새해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더락 좋아하고 하이볼로 마시는 거 즐겨 마시는 편"이라고 "어떤 일을 해내거라 달성했을 때 발렌타인과 함께했던 시간이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꿈과 목표를 실현할 때마다 발렌타인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지훈, 민호가 함께 한 발렌타인의 2022년 글로벌 캠페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 캠페인 영상은 발렌타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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