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 캡틴 박진섭, 전북 입단.. "전북 응원하며 꿈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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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FC가 전 대전 하나 시티즌 주장 박진섭(26·MF)을 영입했다.
박진섭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선수단의 신뢰를 얻으며 2020시즌 하반기부터 대전 하나 시티즌의 주장을 맡았으며, 2021시즌 K리그2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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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가 전 대전 하나 시티즌 주장 박진섭(26·MF)을 영입했다.
박진섭은 지난 2017년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에 입단하며 첫 성인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내셔널리그에서 한 시즌을 뛰며 25경기 11득점의 기록을 남겼고,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하며 K리그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공중볼 경합에 능하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박진섭은 지난 4년간 안산 그리너스와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으로 활약하며 K리그2에서 총 121경기 15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박진섭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선수단의 신뢰를 얻으며 2020시즌 하반기부터 대전 하나 시티즌의 주장을 맡았으며, 2021시즌 K리그2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
박진섭은 “전주에서 태어나 전북현대를 응원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며 “어렸을 때 응원했던 선수이자 롤모델이었던 김상식 감독님께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입단한 박진섭은 새해훈련을 시작한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해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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