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화물 운임 사상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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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 여파에 항공화물운임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홍콩에서 북미로 가는 항공화물운임은 이달 kg당 10달러 후반대를 기록해 작년 12월 13일 14.3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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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 여파에 항공화물운임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4분기에만 50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작년 연간 기준 1조2209억원의 영업실적이 전망된다. 홍콩에서 북미로 가는 항공화물운임은 이달 kg당 10달러 후반대를 기록해 작년 12월 13일 14.3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홍콩과 미국을 잇는 이 노선은 항공화물 물동량이 가장 많은 대표 노선으로 홍콩-북미 월평균 운임은 지난해 6월 7.89달러를 시작으로 7월 7.90달러, 8월 8.64달러, 9월 9.74달러, 10월 9.94달러, 11월 11.54달러, 12월 12.72달러 등 7개월 연속으로 올랐다.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대한항공 화물기가 착륙하고 있다. 2022.01.12.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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