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유영 베이징행 최종 확정..'전초전' 4대륙선수권도 출전

조영준 기자 2022. 1. 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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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의 간판 차준환(21, 고려대)과 유영(18, 수리고)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선수로 결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1일 국가대표 선발전 남녀 싱글 1, 2위에 오른 선수들을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로 최종 확정했다.

남자 싱글의 차준환과 이시형 여자 싱글의 유영과 김예림은 오는 18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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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준환(왼쪽)과 유영 ⓒ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의 간판 차준환(21, 고려대)과 유영(18, 수리고)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선수로 결정됐다. 이시형(22, 고려대)과 김예림(19, 단국대 진학예정)도 올림픽 무대에 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1일 국가대표 선발전 남녀 싱글 1, 2위에 오른 선수들을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로 최종 확정했다.

남자 싱글 우승자인 차준환은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했다. 이번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한 그는 최종 순위 1위로 베이징행에 성공했다.

차준환은 2018년 평창 올림픽에 출전했다. 2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그는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이시형은 1, 2차 선발전에서 모두 2위에 올라 상위 1, 2위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시형은 처음 올림픽 무대에 선다.

유영은 여자 싱글 1, 2차 선발전에서 모두 정상에 등극했다. 국내 여자 싱글의 간판으로 활약해온 그는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뤘다. 김예림도 1, 2차 선발전 2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싱글의 차준환과 이시형 여자 싱글의 유영과 김예림은 오는 18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베이징 올림픽의 전초전인 이 대회에서 이들은 최종 기량을 점검한다.

남자 싱글의 경재석(22, 경희대)와 여자 싱글 이해인(17, 세화여고)도 4대륙선수권대회에 도전한다. 이들 6명의 선수들은 오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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