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회전 탈락..세계 58위에 역전패

조영준 기자 2022. 1. 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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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당진시청, 세계 랭킹 53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12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58위 아르튀르 린더크네시(프랑스)에게 1-2(7-5 3-6 2-6)로 역전패했다.

권순우는 1세트 5-5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내리 2게임을 이겼다.

권순우는 지난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 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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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당진시청, 세계 랭킹 53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12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58위 아르튀르 린더크네시(프랑스)에게 1-2(7-5 3-6 2-6)로 역전패했다.

권순우는 1세트 5-5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내리 2게임을 이겼다. 1세트를 따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이후 2, 3세트를 내주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권순우는 지난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 대회에 출전했다. 1차 대회에서도 16강에 진출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1회전을 통과했다.

애틀레이드 인터내셔널을 마친 권순우는 오는 17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호주 오픈에 출전한다. 권순우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호주 오픈에서만 1승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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