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오미크론도 잡는다"

김도윤 기자 2022. 1. 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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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13일 국내 처음 들어오는 코로나19(COVID-19) 경구용(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전 세계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12일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팍스로비드는 먹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라며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기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미크론 등 변이에 대해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현재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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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류근혁 보건복지부 2차관이 29일 오후 서울시티타워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한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제18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2021.10.29/뉴스1

정부는 오는 13일 국내 처음 들어오는 코로나19(COVID-19) 경구용(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전 세계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12일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팍스로비드는 먹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라며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기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미크론 등 변이에 대해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현재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된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도 약을 투약한 이후 효과나 부작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연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 1총괄조정관은 "먹는 치료제는 고위험 확진자가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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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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