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개인정보 털릴라'..네덜란드 선수들 '휴대폰' 등 지참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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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네덜란드 선수들이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폰과 노트북을 두고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고 현지 언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드 폴크스크란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개인 기기를 중국에 가져가지 말라는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의 긴급 권고는 중국 요원의 간섭 가능성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올림픽 대변인은 사이버 보안은 중국 여행에 대한 위험 평가의 일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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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네덜란드 선수들이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폰과 노트북을 두고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고 현지 언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드 폴크스크란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개인 기기를 중국에 가져가지 말라는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의 긴급 권고는 중국 요원의 간섭 가능성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올림픽 대변인은 사이버 보안은 중국 여행에 대한 위험 평가의 일부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조치는 말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소식통은 네덜란드 팀원들은 중국의 감시로부터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중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비를 갖출 것이라고 했다.
한편, 네덜란드는 이번 올림픽에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등 최소 30여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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