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선대위 1차 회의 개최.."화합으로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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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1차 인선안을 발표한 국민의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이날 오전 10시 시당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부산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오는 15일 윤석열 후보의 부산 방문 일정에 맞춰 공식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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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지난 9일 1차 인선안을 발표한 국민의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이날 오전 10시 시당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부산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백종헌 총괄선대본부장, 이헌승 의원, 김희곤 의원, 이주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병수 선대위원장은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당내 갈등이 봉합되면서 2030 세대의 유턴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며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우리 (윤석열)후보가 상대 (이재명)후보를 앞지르기 시작하는 것을 보셨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당내 갈등 구조다"며 "우리끼리 싸우고 지지고 볶고하면 국민들이 등을 돌린다"며 "우리끼리 소통하고 배려하면서 하나씩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어떤 이유에서든 여러가지 민심의 변동이 일어나리라 본다"며 "그럴 때라도 우리는 우리끼리 일치단결해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종헌 총괄선대본부장 역시 "지지율을 끌어 올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우선 당이 화합돼야 한다"며 "앞으로 시당이 여러 선배님들의 귀한 말을 듣고 앞으로 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오는 15일 윤석열 후보의 부산 방문 일정에 맞춰 공식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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