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블라호비치 향한 일편단심 [EPL 와치]

김재민 입력 2022. 1. 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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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블라호비치를 영입하려는 의도를 숨기지 않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피오렌티나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 영입에 강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으나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성사되기는 어렵다"고 보도했다.

피오렌티나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블라호비치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한화 약 812억 원) 이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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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스널이 블라호비치를 영입하려는 의도를 숨기지 않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피오렌티나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 영입에 강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으나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성사되기는 어렵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4위권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빠르게 성장해 주전으로 올라선 2선 공격진의 양과 질은 우수하나 최전방이 걱정이다.

베테랑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리그 14경기(선발 12회) 4골 1도움으로 부진하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경기 외적인 말썽으로 주장 완장을 박탈당했다. 2순위 공격수였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최근 출전 기회를 잡고 있으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다. 컵 대회 위주로 출전한 백업 공격수 에디 은케티아는 재계약을 거절해 이적이 유력하다.

방점을 찍을 검증된 공격수가 필요하다. 아스널이 블라호비치에 '올인'한 이유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21골을 터트리며 급부상한 블라호비치는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선발 20회) 16골 2도움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다. 피오렌티나와 블라호비치 간의 재계약 협상이 이미 결렬된 상황이라 피오렌티나도 그를 판매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몸값이 비싸다. 피오렌티나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블라호비치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한화 약 812억 원) 이상을 요구했다. 계약기간이 1년 반 남았지만 최근 경기력을 고려하면 피오렌티나가 요구 이적료를 내릴 가능성은 작다.

또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블라호비치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팀으로 이적하기를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에 지난 4시즌간 진출하지 못했다.

아스널 이외에도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인터밀란 등 블라호비치에게 관심을 보인 적이 있는 빅클럽은 많다. 정통파 공격수 기근 속에 나온 특급 유망주의 주가는 한없이 치솟고 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자료사진=두산 블라호비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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