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고통받는 '햄버거' 아자르..벨기에 정치인도 '공개 저격'

하근수 기자 입력 2022. 1. 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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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햄버거 사건'으로 유명한 에당 아자르가 끝없이 고통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벨기에 북부 미델케르케에서 시장직을 맡고 있는 장-마리 데데커르는 "모든 언론이 아자르에게 불평하고 있다. 사실 그는 돈과 제도에 의해 비대해진 작고 뚱뚱한 남자일 뿐이다. 아직도 그가 교체 아웃 된 이후 킹 보두앵 스타디움 근처에서 햄버거를 먹기 위해 도망친 것이 눈에 선하다"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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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른바 '햄버거 사건'으로 유명한 에당 아자르가 끝없이 고통받고 있다. 이번엔 벨기에 정치인마저 그에게 손가락질을 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시간) "벨기에의 한 정치인이 레알 마드리드 스타 아자르를 '작고 뚱뚱한 남자'라고 낙인찍으면서 비판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비만과 과체중 논란에 시달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벨기에 북부 미델케르케에서 시장직을 맡고 있는 장-마리 데데커르는 "모든 언론이 아자르에게 불평하고 있다. 사실 그는 돈과 제도에 의해 비대해진 작고 뚱뚱한 남자일 뿐이다. 아직도 그가 교체 아웃 된 이후 킹 보두앵 스타디움 근처에서 햄버거를 먹기 위해 도망친 것이 눈에 선하다"라며 비판했다.

시장이 언급한 사건은 무려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11년 6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킹 보두앵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터키가 맞대결을 벌였다. 당시 선발 출전했던 아자르는 침묵을 깨지 못한 채 후반 15분 교체 아웃됐다.

보통의 경우 벤치에 남아 동료를 응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아자르는 그 자리에서 스타디움을 빠져 나와 인근 패스트부드 가게에서 햄버거를 먹어 논란이 됐다. 결국 아자르는 해당 사건에 대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 굴욕까지 당했다.

햄버거와 아자르의 악연은 계속된다. 지난해 여름 과체중 논란에 시달리고 있던 아자르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을 앞두고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의 메인 모델로 등장한 것이었다. 당시 그는 크고 작은 부상에 발목을 잡히면서 '먹튀 논란'에 시달렸지만 햄버거 모델로 선정되며 팬들 사이에서 분노를 유발했다.

아자르는 2016년부터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을 만큼 벨기에 내에서 존경받는 선수다. 하지만 역대급 황금 세대를 이끄는 중심으로 활약함에도 불구하고 국제 무대에서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남기지 못해 비판받고 있다. 데데커르 시장 또한 좀처럼 부활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아자르에 대해 뚱뚱한 남자라 비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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