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식품바우처사업 선정..10억9500만원 확보

고석중 2022. 1. 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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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9500만원을 확보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취약계층의 보충적 영양지원 및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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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취약계층의 보충적 영양지원 및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기대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9500만원을 확보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취약계층의 보충적 영양지원 및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살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급한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이며, 지원금액은 작년과 동일하게 1인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가구 5만7000원, 3인가구 6만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2월 말까지 시민홍보, 업무협약식 개최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 강화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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