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방역패스' 도입 소상공인에 비용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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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방역패스 전면 도입에 따라 큐알(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을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방역물품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지난달 3일 이후에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을 영업장이 있는 시·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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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방역패스 전면 도입에 따라 큐알(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을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방역물품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1차 지급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지난달 3일 이후에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을 영업장이 있는 시·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체가 여러 개면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지급 대상자들은 시·군·구에서 문자로 안내하며, 문자메시지 수신 후 지정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베이스(DB)에 포함되지 않아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한 소기업·소상공인은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2차 지급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이때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구매 영수증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준희 중기부 전통시장육성과장은 “소상공인들의 신청 편의를 높이고 서류 확인에 들어가는 행정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느라 방역물품지원금 시행이 다소 늦어졌다”며 “업체 기본 현황 및 구매 영수증만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으니, 방역물품지원금 받아 방역에 조금 더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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