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월 21일까지 'K-스마트등대공장' 中企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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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AI·빅데이터·디지털복제물을 기반으로 첨단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2월 21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케이-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지능형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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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AI·빅데이터·디지털복제물을 기반으로 첨단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2월 21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케이-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지능형공장이다.
이 사업은 스마트공장 단계 중 최고 단계의 수준에 걸맞게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공장의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인공지능을 통해 제조공정이 분석되고 실시간 제어까지 가능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희망기업은 먼저 해당 지역의 제조혁신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신청해야 한다. 지역 테크노파크별로 5개사 이내에서 후보기업을 추천하도록 했다.
선정기준은 Δ고도화 Δ지속가능성 Δ산업·경제적 파급효과 등이다.
업종을 대표하는 총 15개사를 선정하고 기업당 연간 4억원 이내에서 향후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중소기업이 전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체 선정기업 중 중소기업을 50%, 8개사 이상 뽑을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기관 등을 통해 맞춤형 정밀진단과 전략수립을 먼저 지원받는다. 그 결과에 따라 인공지능·5세대(5G) 등 첨단 솔루션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는다.
박종찬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2025년까지 100개의 케이-스마트등대공장을 육성해 제조혁신의 선도모델을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과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스마트공장 1번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스마트공장 1번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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