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7억원 기탁

박순엽 2022. 1. 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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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이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2016년부터 매년 한 곳씩 개선 사업비 전액을 지원해왔다.

아울러 코오롱그룹은 지난 2년여간 진행해오던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서도 기업 고유의 역량을 활용해 대외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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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15년째 성금 기부 이어와
일부는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 지정 기탁
음압병실 건립 지원·헌혈 캠페인도 진행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오롱그룹이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15년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코오롱(002020)은 이번 성금 중 일부를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해당 사업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해당 지역 어린이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개선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 중 하나다.

코오롱은 2016년부터 매년 한 곳씩 개선 사업비 전액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서울 성동구 ‘도선어린이공원’, 은평구 ‘새록어린이공원’ 등 모두 6곳을 새로 조성했다.

아울러 코오롱그룹은 지난 2년여간 진행해오던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서도 기업 고유의 역량을 활용해 대외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경북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24개 병상 규모의 모듈형 음압병실 건립을 무상으로 지원했고, 마스크용 핵심 부자재인 MB(Melt Blown)필터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등도 무상 제공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울 때 연간 두 차례씩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온라인 수업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초·중등생을 위한 학용품이 담긴 드림팩(Dream Pack)도 선물했다. 최근엔 버려진 일회용 마스크를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은 올해 신년사에서 “진정성과 지속성을 바탕으로 사회를 위한 가치창출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그 성장이 가져올 풍성한 미래가치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자는 의지를 말한 바 있다.

코오롱그룹은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코오롱그룹)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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