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광주 외벽 붕괴사고에 "잇따른 안전사고 후속 조치 만전"

조소영 기자 2022. 1. 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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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참모회의에서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강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의 지시는 전날(11일) 발생한 광주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를 비롯해 지난 5일 발생해 세 소방관의 목숨을 앗아갔던 경기 평택시 팸스 물류센터(냉동창고) 신축현장 화재 사고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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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처 경각심 갖고 국민보호 책임 다하라"
문재인 대통령. 2022.1.1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참모회의에서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강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청와대를 비롯한 전 부처는 경각심을 갖고 국민보호의 책임을 다하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지시는 전날(11일) 발생한 광주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를 비롯해 지난 5일 발생해 세 소방관의 목숨을 앗아갔던 경기 평택시 팸스 물류센터(냉동창고) 신축현장 화재 사고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공사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일부 외벽과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6명의 연락이 두절돼 이들에 대한 구조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화재 사고와 관련해선 8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거행된 합동 영결식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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