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중소기업 육성융자금 이차보전 사업 확대 시행 등

박하림 2022. 1. 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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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일부를 지원해주는 중소기업 육성융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지원업종과 대상 등에 대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평창군 중소기업 육성융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경기 침체와 자금 부족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경영안정을 꾀하고, 업체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일정 수준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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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청사 전경.

◆중소기업 육성융자금 이차보전 사업 확대 시행

강원 평창군은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일부를 지원해주는 중소기업 육성융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지원업종과 대상 등에 대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평창군 중소기업 육성융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경기 침체와 자금 부족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경영안정을 꾀하고, 업체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일정 수준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제조업, 도·소매업, 전문건설업, 숙박업, 음식점업, 수리업, 기타개인서비스업, 운수업을 대상으로 사업경영에 필요한 자금 1억 원에서 2억 원(제조업)까지 융자를 알선하고, 이자 중 일부(3~3.5%)를 최대 2년간 군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조건은 사업자등록증상의 업태가 상기 업종에 해당하며, 법인사업체의 경우 관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고 개인사업자의 경우 관내에 사업장 및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특히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2022년에는 면세 및 비과세사업장에 대한 지원확대, 운수업종 지원추가, 추천한도액 내 재신청 허용 등 소외 사업체에 대한 지원과 자금의 융통가능성을 확대시켜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항목에서 ‘이차보전’을 검색해 공고와 신청양식, 구비서류를 확인 후 군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연중 진행되며, 당해 지원계획액 소진 시 신청을 조기 마감한다.

◆2022·2023년도 산림소득증대사업 신청 접수

평창군은 청정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주민 임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임업단체 및 임업인등을 대상으로 오는 2월10일까지 ‘2022・2023년도 산림소득증대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산림소득증대사업은 관내 임업인의 임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진행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약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소득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2개 분야 9개 사업에 대한 ‘2023년도 사업소득증대사업’ 신청도 받고 있어 관심 있는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감시 추진

평창군은 오는 14일까지 축산물 판매업, 축산물 운반업 등 관내 축산물 관련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감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 감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공무원 2인으로 구성된 점검반과 영업장의 위생 감시 투명성 제고를 위한 명예 감시원 1인이 참여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여부, 냉동식육을 해동하여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적정처리 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서 작성 여부 등이다.

이번 위생 감시는 설 명절 육류 성수기에 대비해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등을 집중 지도·점검함으로써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유통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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