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이텀과 브라운 트레이드 않을 예정

이재승 2022. 1. 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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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당연히 기존 전력을 유지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제이슨 테이텀(포워드-가드, 203cm, 95kg)이나 제일런 브라운(가드-포워드, 198cm, 101kg)을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테이텀과 브라운은 보스턴을 대표하는 핵심 전력이며, 손꼽히는 원투펀치다.

 그럼에도 보스턴은 기존 전력 유지를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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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당연히 기존 전력을 유지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제이슨 테이텀(포워드-가드, 203cm, 95kg)이나 제일런 브라운(가드-포워드, 198cm, 101kg)을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테이텀과 브라운은 보스턴을 대표하는 핵심 전력이며, 손꼽히는 원투펀치다. 지난 시즌에 나란히 올스타에 선정이 됐을 정도로 이제는 보스턴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시즌 초에 이메 유도카 감독의 선수 기용에 아쉬움이 동반되면서 보스턴이 이들 중 한 명을 정리할 가능성이 (아주 잠시) 거론되기도 했다.
 

보스턴이 굳이 원투펀치를 와해할 이유가 없다. 시즌 초반 부진을 뒤로 하고 시즌 중반 들어 좀 더 궤도에 들어선 모습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력은 여전히 아쉽다. 보스턴은 근래 치른 17경기에서 7승 10패에 그쳤다. 두 번의 3연패를 포함해 세 번이나 연패를 당하는 등 여전히 시즌 초에 비해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그럼에도 보스턴은 기존 전력 유지를 선호하고 있다. 시즌 후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 지난 시즌까지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현 보스턴 단장)이 이끌 당시와 경기력에서 적잖은 차이가 있다. 이에 보스턴이 굳이 원투펀치 중 한 명을 트레이드하기 보다는 시즌 후 변화에 나선다면 코치진 개편에 나서는 것이 훨씬 더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테이텀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3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6.7분을 소화하며 25.5점(.416 .327 .840) 8.5리바운드 3.7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출장시간이 소폭 늘었으나 전반적인 슛 성공률은 줄었다. NBA 진출 이후 꾸준히 평균 득점을 비롯한 기록을 끌어올렸으나 이번에는 기록 상승은 나오지 않고 있다.
 

브라운도 마찬가지. 이번 시즌 27경기에 출장했다. 평균 34.8분을 뛰며 24.2점(.459 .368 .767) 6.6리바운드 3어시스트 1.1스틸을 올렸다.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평균 24점 이상을 책임지는 등 보스턴의 핵심 전력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다.
 

한편, 보스턴은 지금까지 20승 21패로 동부컨퍼런스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시즌 평균 107.5점을 올리고 있다. 공격력은 리그 18위에 그치고 있는 반면, 평균 실점은 105.9점으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문제는 공격 효율이다. 수비 효율이 리그 6위이나 공격 효율이 21위로 크게 뒤처져 있다. 평균 득실은 +1.6점으로 리그 12위에 머물러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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