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걸 막다니' AFCON 무승부 이끈 시에라리온 골키퍼, 경기 후 폭풍 눈물

이원만 2022. 1. 12.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포츠의 세계에서는 늘 이변이 일어난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각) 'AFCON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가 이끄는 알제리를 막아낸 시에라리온 골키퍼 모하메드 카마라가 경기 후 격정적인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카마라가 주전 골키퍼로 나선 시에라리온은 E조 첫 경기로 강호 알제리를 만났다.

시에라리온 골키퍼 마레즈의 눈부신 선방쇼에 힘입어 0-0 무승부로 경기가 끝난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스타 기사캡쳐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포츠의 세계에서는 늘 이변이 일어난다. 특히 단체 스포츠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팀이 강팀을 쓰러트리거나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20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초반에서도 그런 일이 벌어졌다. 이변을 연출해낸 팀의 골키퍼는 감격에 겨워 눈물을 쏟아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각) 'AFCON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가 이끄는 알제리를 막아낸 시에라리온 골키퍼 모하메드 카마라가 경기 후 격정적인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카마라가 주전 골키퍼로 나선 시에라리온은 E조 첫 경기로 강호 알제리를 만났다. 알제리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다. 특히 EPL 맨시티에서 활약 중인 마레즈가 이끄는 공격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시에라리온의 패배가 예상됐다.

하지만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시에라리온 골키퍼 마레즈의 눈부신 선방쇼에 힘입어 0-0 무승부로 경기가 끝난 것. 시에라리온은 행운의 승점 1점을 얻었다. 이날 마레즈의 활약은 실제로 눈부셨다. 결국 이날 경기의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는 마레즈의 몫이었다.

경기 내내 강한 집중력을 유지하던 마레즈는 무승부로 승점을 챙긴데다 자신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자 기쁨의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 석상에서 계속 눈물을 흘리면서도 "괜찮아요. 괜찮아"라고 말해 축구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 칼은 왜 들고 있어 '2살연상 ♥김태희'도 깜짝 놀랄 셀카
포승줄 묶인 조영남..“윤여정에 다시 전화 온다면 내가 바람을..”
'솔로지옥' 프리지아, '성형빨'인줄 알았더니 아빠 판박이(ft. 럭셔리 명품 두른 것도 닮은꼴)
'전현무♥' 이혜성 41kg 글래머인데 “외모 강박 폭식증”
'송자호와 결별' 박규리, 무슨 일? 의미심장 SNS “인류애의 상실”
이다희, 적나라하게 드러낸 상반신..할 말 잃게 한 파격 노출 드레스
'혜리♥' 류준열 "사진 찍는 이유? '내가 거기 있었다' 존재감 커"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