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 돈 빌려 쓰고 외제차 타는 사람"(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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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청취자 사연을 듣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돈 어디서 주웠어? 어렵게 벌어서 준 건데 왜 이야기를 안 하나. 당연히 달라고 해야 한다. 그러니까 돈 벌면 자기한테 다 써야 한다. 꼭 돈 냄새 맡고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들 있다. 그냥 막 써라"라며 발끈했다.
박명수는 재차 "제가 산전수전 겪으면서 별의별 사람 다 만나보지 않았나"라며 "10만 원 내놓으라고 이야기 해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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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청취자 사연을 듣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1월 1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친구에게 10만 원 빌려줬는데 잊고 있는 것 같다. 말을 해야 할까요 말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돈 어디서 주웠어? 어렵게 벌어서 준 건데 왜 이야기를 안 하나. 당연히 달라고 해야 한다. 그러니까 돈 벌면 자기한테 다 써야 한다. 꼭 돈 냄새 맡고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들 있다. 그냥 막 써라"라며 발끈했다.
이어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이 돈 여기저기 빌려 쓰고 외제차 타고다니는 사람이다. 그럴 여유 있으면 돈을 갚아야할 것 아니냐. 양복 명품 입고 다니면서. 무슨 정신으로 그러나 싶다.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없으면 없는 척 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재차 "제가 산전수전 겪으면서 별의별 사람 다 만나보지 않았나"라며 "10만 원 내놓으라고 이야기 해라"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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