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일상생활 속 군민 건강지킴이 '걷기 마일리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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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걷기운동을 통한 군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지키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정선군 걷기 활성화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주민이 지속적으로 걷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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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걷기운동을 통한 군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지키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정선군 걷기 활성화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주민이 지속적으로 걷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과 건강을 지키고 걷기운동 생활화를 위해 1월24일부터 걷기 마일리지를 운영하고자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민 걷기 마일리지는 50걸음 당 1마일리지 적립, 일일 100∼165마일리지를 적립해 1만 마일리지 적립시 반기별 정선아리랑상품권 또는 와와페이를 지급한다.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정선군민이라면 누구나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보고싶은 정선, 걷고싶은 정선'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해 다양한 건강정보와 걷기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인한 답답함, 불안,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분전환을 통한 심리적·정신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산책이나 트레킹 등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아리누비길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아리누비길은 조양강 둘레길을 비롯한 임계 송계 봉산길, 북평 둔치길, 사북 기차탈까 버스탈까, 여량 꽃벼루재길, 고한 탄탄대로 가는길 등 읍·면별로 발굴한 23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 8개의 걷기 관련 커뮤니티를 운영해 6698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것은 물론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59회 운영해 8406명의 군민들이 참여했으며, 걷기 마일리지 운영을 통해 와와페이 5341만원, 아리랑상품권 783만원 등 총 6124만원이 마일리지를 지급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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