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코치도 좌우 따로' SSG, 2022시즌 코치진 개편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2. 1. 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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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2022시즌을 맞아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SSG는 12일 코치진 개편을 발표하면서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은 1군의 경우 타격 파트 세분화와 트레이닝 코치 신설에 주안점을 두었다"면서 "퓨처스팀(2군)의 경우 미국 마이너리그(MiLB)의 육성 시스템 접목을 위해 각 파트에 외국인 코치들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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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2022시즌을 맞아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SSG는 12일 코치진 개편을 발표하면서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은 1군의 경우 타격 파트 세분화와 트레이닝 코치 신설에 주안점을 두었다"면서 "퓨처스팀(2군)의 경우 미국 마이너리그(MiLB)의 육성 시스템 접목을 위해 각 파트에 외국인 코치들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1군은 김원형 감독을 중심으로 김민재 수석 코치, 조원우 벤치 코치, 조웅천·이대진 투수 코치, 정경배(우)·이진영(좌) 타격 코치, 손지환 수비 코치, 전형도(3루)·조동화(1루) 주루 코치, 최경철 배터리 코치, 곽현희 트레이닝 코치, 박창민·김상용·고윤형·김기태·길강남 컨디셔닝 코치로 구성됐다. 

SSG는 "이번 개편을 통해 1군 좌, 우 타격 파트를 세분화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면서 "정경배, 이진영 코치가 각각 우타자와 좌타자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수 트레이닝 파트 강화를 위해 투수 출신의 곽현희 트레이닝 코치가 새롭게 영입됐다"고 덧붙였다.

퓨처스팀(2군)은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육성 경험이 많은 스캇 플레처 총괄 코치 겸 수비/주루 코치를 중심으로 브랜든 나이트·이승호·채병용 투수 코치, 데릭 메이·박정권 타격 코치, 이대수·임재현 수비 코치(작전/주루 겸직),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 코치, 정상호 재활 코치, 이형삼·류재준·최현석·송재환 컨디셔닝 코치가 담당한다.

퓨처스팀은 감독 대신 총괄 코치를 두고, 파트별 코치들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형태로 변경한다는 설명이다. SSG는 "퓨처스팀이 기존 루키팀(잔류군)까지 통합 관리한다"고 덧붙였다.

퓨처스팀 타격 코치에는 미국 마이너리그 타격 코치 출신의 데릭 메이(Derrick May)가 새롭게 영입됐다. 데릭 메이 코치는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지바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세인트루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전체 팀들의 타격을 총괄하는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 SSG는 "선수 육성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설명했다.

신규 코치는 정경배(전 한화 코치), 곽현희(전 LG 코치), 채병용(전 SSG 전력 분석원), 임재현(전 성균관대 코치), 데릭 메이(전 세인트루이스 마이너리그 타격 코치), 정상호(전 SSG 선수), 송재환 등 총 7명이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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