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GK도 중요한 시대..헨더슨-케파-아레올라-레노 중 최고는?

신동훈 기자 2022. 1. 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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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서브 골키퍼는 누구일까.

따라서 재정적 여유가 있는 EPL 팀들은 주전급 골키퍼를 최소 2명은 보유 중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EPL 팀들 서브 골키퍼 중 몸값이 높은 4명을 뽑으며 이 중 누가 최고인지 질문을 던졌다.

가장 가치가 높은 헨더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브 골키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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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서브 골키퍼는 누구일까.

올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를 창설하고 토너먼트 플레이오프 제도를 도입하며 일정이 더욱 살인적으로 변했다.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까지 치러 기존에도 일정이 빡빡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은 체력 문제를 걱정할 수밖에 없게 됐다. A매치 일정 소화, 코로나19 창궐까지 추가 변수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스쿼드 내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르기에 동포지션에 최소 2명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특히 UEFA 대항전에 나가는 팀들에겐 필수 요건이다. 골키퍼도 마찬가지다. 주전 골키퍼 이탈 가능성을 항상 대비해야 한다. 따라서 재정적 여유가 있는 EPL 팀들은 주전급 골키퍼를 최소 2명은 보유 중이다. 높은 이적료, 주급 지출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EPL 팀들 서브 골키퍼 중 몸값이 높은 4명을 뽑으며 이 중 누가 최고인지 질문을 던졌다. 명단에 오른 선수는 딘 헨더슨, 케파 아리사발라가, 알퐁스 아레올라, 베른트 레노다.

가장 가치가 높은 헨더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브 골키퍼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 생활 중 좋은 모습을 보여 재계약을 맺은 뒤 다비드 데 헤아를 밀어내는 선방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부상이 겹치며 입지가 다시 줄었고 데 헤아가 부활하며 주전에서 멀어졌다. 1,800만 유로(약 243억 원)로 평가되는 그는 이적을 도모하고 있다.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082억 원)라는 거금 속에 첼시에 온 케파는 서브 신세다. 티보 쿠르투아 뒤를 이어 골키퍼 장갑을 꼈지만 최악 활약으로 벤치에 밀렸다. 에두아르 멘디가 온 뒤엔 좀처럼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출전을 하면 이전에 비해 안정감이 많이 나아졌다. 현재 멘디가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빠진 상황이라 당분간은 케파가 주전으로 나설 전망이다.

루카스 파비앙스키에 밀린 아레올라, 신입생 아론 램스데일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레노도 개인 기량 자체는 훌륭한 이들이다. 팬들은 이들 중 최고 케파를 많이 언급했다. 일각에선 리버풀의 퀴민 켈러허, 맨체스터 시티의 잭 스테펜, 토트넘 훗스퍼의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없는 것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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