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전통시장 26.4만원·대형마트 36.3만원..작년보다 0.2~0.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에서 26만4000원, 대형유통업체(마트)에서 36만3000원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0.2~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구입할 경우 평균 26만4442원으로 지난해보다 차림비용이 0.4%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에서 26만4000원, 대형유통업체(마트)에서 36만3000원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0.2~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구입할 경우 평균 26만4442원으로 지난해보다 차림비용이 0.4% 상승했다. 대형마트 구입시에는 36만3511원으로 0.2% 올랐다.
이번 조사는 설을 3주 앞둔 1월 11일 전국 19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큰 풍년을 맞아 생산량이 증가한 쌀과 산지 재고량이 풍부한 사과, 배 등의 과일은 가격이 하락했다.
지난해 늦장마로 수확기 피해를 입은 대추, 도라지 등의 임산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 내 수요가 증가한 소고기는 가격이 상승했다.
업태별로는 전체 28개 조사품목 중 19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더욱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쌀, 사과, 배 등 일부 품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aT 김권형 수급관리처장은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19일과 26일 두 차례 더 설 성수품 구입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알뜰 소비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성수품 구매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rock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밥 샙, 두 아내 최초 공개…"침대서 하는 유산소 운동, 스태미나 2배 필요"
- "집안 좋은 김소현, 싸구려 도시락만 먹어 의문…몰래 친구 학비 지원" 미담
- 이준석 "홍준표와 케미 좋은 이유? 적어도 洪은 尹과 달리 뒤끝은 없다"
- '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살 때 성폭행 피해…어른들을 안 믿었다"
- '성적행위 묘사' 몰카 논란 이서한 "방예담은 없었다…죄송"
- 없던 이가 쑤욱…日서 세계 최초 치아 재생약 임상시험 추진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손잡으려 안달난 모습 재조명[영상]
- 서유리, 이혼 후 더 밝아진 근황…물오른 미모 [N샷]
- 벙거지 모자 쓴 '농부' 김현중 "옥수수 잘 키워서 나눠 드리겠다"
- 세탁 맡긴 옷 꼬리표에 적힌 '진상 고객'…따지자 "'관심'이라 쓴 것"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