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 '올림픽 동메달' GK 이범영 영입

박지혁 2022. 1. 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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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가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골키퍼 이범영(33)을 영입했다.

수원FC는 12일 이범영 영입을 발표했다.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범영은 강원FC, 전북 현대 등을 거쳤다.

이범영은 "수원FC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선수단과 호흡하며 2022시즌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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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축구 수원FC, '올림픽 동메달' GK 이범영 영입 (사진 = 수원FC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수원FC가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골키퍼 이범영(33)을 영입했다.

수원FC는 12일 이범영 영입을 발표했다.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범영은 강원FC, 전북 현대 등을 거쳤다. 해외에 나가 일본 J리그1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도 뛰었다.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다. 개최국 영국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를 막아 한국의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큰 키를 이용한 공중볼 처리능력과 탁월한 반사신경을 이용한 방어가 강점이다.

이범영은 "수원FC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선수단과 호흡하며 2022시즌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이범영은 제주도 서귀포 전지훈련에 참가해 새 시즌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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