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16강에서 탈락

이한주 기자 2022. 1. 12.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53위 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12일(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에게 1-2(7-5 3-6 2-6)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투어 대회 16강의 성적을 낸 권순우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호주오픈에 출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순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53위 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12일(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에게 1-2(7-5 3-6 2-6)로 패했다.

권순우는 1세트 중반 4-5로 뒤진 상황에서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를 지킨 뒤 이어진 리턴 게임에서 자신의 첫 번째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살려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도 권순우는 초반까지 좋은 흐름을 유지했으나 상대의 세컨 서브 공략에 실패했고 포핸드 에러가 늘어나며 3-6으로 2세트를 내줬다.

파이널 세트에서도 권순우는 두 차례 브레이크를 허용했으나 상대의 서비스 게임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결국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이로써 지난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투어 대회 16강의 성적을 낸 권순우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호주오픈에 출전한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은 권순우가 아직 본선에서 승리하지 못한 유일한 대회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