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시애틀 구단 역대 최고 FA 선정 "거액투자 가치 있었다"

한이정 2022. 1. 12.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FA로 뽑혔다.

미국 CBS스포츠는 1월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팀 역대 최고의 자유계약선수(FA)를 뽑았다.

CBS스포츠는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신인이었지만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발을 들였을 때는 일본에서 뛰었던 경력자였다. 그해 루키와 더불어 MVP를 차지했고, 첫 3년 동안 121도루를 성공하며 수비와 함께 0.328/0.374/0.440의 뛰어난 성적을 냈다"고 조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한이정 기자]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FA로 뽑혔다.

미국 CBS스포츠는 1월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팀 역대 최고의 자유계약선수(FA)를 뽑았다. 랜디 존슨, 베리 본즈 등 MLB를 누빈 선수들과 함께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도 선정됐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26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117홈런 780타점을 기록했다. 2001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리그 MVP를 모두 거머쥔 그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레전드로 자리했다.

CBS스포츠는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신인이었지만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발을 들였을 때는 일본에서 뛰었던 경력자였다. 그해 루키와 더불어 MVP를 차지했고, 첫 3년 동안 121도루를 성공하며 수비와 함께 0.328/0.374/0.440의 뛰어난 성적을 냈다"고 조명했다.

이어 "스즈키는 시애틀에서만 14시즌을 뛰었고, 지난 25년 동안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시애틀은 이치로의 전 일본팀 오릭스 블루웨이브에 1312만5000달러 포스팅비를 지불하며 이치로를 영입했다. 총 2700만달러 가량 썼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스즈키 외에도 매체는 각 팀의 역대 최고 FA를 선발했다. 랜디 존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그레그 매덕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블라디미르 게레로(LA에인절스), 저스틴 터너(LA다저스),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꼽았다. (사진=스즈키 이치로)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