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신] 지속가능 발전 공약 제안 등

박하림 2022. 1. 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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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60여 일도 채 남지 않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본격적인 지방 순회 선거운동에 대비해 지역발전을 위한 대선 지역공약을 발굴하고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지역공약을 발굴하고 함께 제안했다.

시는 향후 5개월 정도 남은 지방선거에 대해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공약을 계속 발굴해 입후보자들에게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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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청사 전경.

◆지속가능 발전 공약 제안

강원 원주시는 60여 일도 채 남지 않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본격적인 지방 순회 선거운동에 대비해 지역발전을 위한 대선 지역공약을 발굴하고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현 정부의 대선공약이었으나 아직 답보상태에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서부구간, 즉 외곽순환도로의 조기 완공, 전기차·드론 등 새로운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지역공약을 발굴하고 함께 제안했다.

특히 시는 구 종축장 부지에 조성할 ‘강원 남부권 복합공연장 건립’에 대한 강원도의 미온적 태도에 대해 상당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이번 지선 입후보자들에게 이를 공약으로 제안해 새로 출범할 민선 8기 도정에서는 반드시 완공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도청 이전 논란과 관련해서도 공정·투명한 절차와 공론화를 통한 도청 이전 신축을 공약으로 제안했다. 

재정이 어려운 대부분의 도내 시군은 수천억 원이 소요될 도청사 이전신축이 그렇지 않아도 빈약한 도 재정 상황을 어렵게 만들어 18개 시군으로 배분되어야 할 도 재원이 더욱 축소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향후 5개월 정도 남은 지방선거에 대해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공약을 계속 발굴해 입후보자들에게 제시할 방침이다.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접수

원주시는 13~19일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장애인의 스포츠 향유 기회를 보장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만19~64세 장애인(1958년 1월1일~2003년 12월31일 출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들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매달 8만5000원 범위 내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체육과 체육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미리내도서관, 시민의 서재 연중 운영 

미리내도서관(관장 김영열)은 시민의 소리를 담은 도서 추천 공간인 ‘시민의 서재’를 연중 운영한다.

‘시민의 서재’는 원주시에서 열리는 2022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연계 사업으로, 원주시민이 ‘내가 좋아하는 책’과 ‘인생 도서’ 등을 추천하면 도서관에서 추천인 이름으로 일정 기간 전시한다.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 ‘시민의 서재’ 메뉴에서 도서를 추천하거나, 도서 추천서를 작성해 도서관 자료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도서 추천자에게는 도서관 이용 혜택(도서 대출 가능 권수 2배)이 주어진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 강의를 제안하세요”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2년 신규강의를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제안 받는다.

도서관에서 진행 가능한 대면·비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강사가 제안하면 도서관은 검토 후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강의 제안 양식을 내려 받아 구글 폼 또는 전자우편 접수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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