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전동화 전환 위해 구조조정..반도체 업체 임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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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급변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라리는 최근 조직을 연구개발, 구매품질, 제품개발, 디지털데이터, 기술기반시설 등 다섯 개 부서로 개편했다.
제품개발 책임자에는 2002년부터 페라리에서 근무한 지안마리아 풀겐지를, 디지털데이터 책임자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실비아 가브리엘리를 각각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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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
페라리가 급변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라리는 최근 조직을 연구개발, 구매품질, 제품개발, 디지털데이터, 기술기반시설 등 다섯 개 부서로 개편했다.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자율주행 등 미래차 경쟁력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기술 완성도 향상을 위해 반도체 제조사 연구원 및 임원도 영입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연구개발 책임자로 있던 에르네스토 라사란드라를 연구개발 책임자로, 같은 회사 임원이었던 안젤로 페시를 구매품질 책임자로 임명했다.
제품개발 책임자에는 2002년부터 페라리에서 근무한 지안마리아 풀겐지를, 디지털데이터 책임자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실비아 가브리엘리를 각각 앉혔다.
기술기반시설 책임은 2012년부터 페라리에서 일한 다비드 아바테에게 맡겼다.
베네데토 비그나 페라리 CEO는 "페라리의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한 구조조정"이라며 "새로운 조직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더 많은 기회를 안겨 줄 것"이라고 말했다.
페라리는 2025년 첫 전기차를 공개하고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문영재 기자(moonyj@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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