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 어흥! 호랑이 나온다, 갤러리 세인

2022. 1. 12.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갤러리 세인이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새해 첫 기획전시로 10명의 작가와 함께하는 '어흥! 호랑이 나온다展'을 연다.

우리 선조들은 새해가 밝으면 세화(歲畵)로 호랑이를 그려 건강과 태평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의 여러 문화적 맥락에 등장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담아낸 그림은 '범을 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에 내릴 수 없듯 물러설 수 없는 형세'를 뜻하는 기호지세(騎虎之勢)의 힘찬 기백을 표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갤러리 세인이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새해 첫 기획전시로 10명의 작가와 함께하는 ‘어흥! 호랑이 나온다展’을 연다. 우리 선조들은 새해가 밝으면 세화(歲畵)로 호랑이를 그려 건강과 태평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의 여러 문화적 맥락에 등장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담아낸 그림은 ‘범을 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에 내릴 수 없듯 물러설 수 없는 형세’를 뜻하는 기호지세(騎虎之勢)의 힘찬 기백을 표현한다. 글로벌 팬데믹으로 지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를 벗어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전시는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오는 5일까지, 2부는 18~27일 갤러리 세인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진영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info@artday.co.kr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