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에 풀린 비대면 진료..'닥터나우' 서비스 1년, MZ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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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서비스 1주년 성과를 12일 발표했다.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는 "비대면 진료가 환자들의 편의는 물론, 코로나로 인한 의료 인력의 공백을 줄이고 의료기관과의 이상적인 상생 모델로서 긍정적인 기능을 해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진료를 포함해 국민의 의료 생활 및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전에 없던 '의료 슈퍼앱'이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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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비중 전체의 70% 차지..만성질환, 경증 치료에 이용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서비스 1주년 성과를 12일 발표했다.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닥터나우는 1년간 앱 누적 다운로드 수 60만 건, 누적 이용자 수 90만 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해 각각 4배, 5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닥터나우는 코로나19 이후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 가운데 원격진료, 처방약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으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이용자 중 20·30대의 비중은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닥터나우를 통해 진료를 받은 최고령자는 103세, 가장 어린 환자는 1세 영아로, 가족 구성원의 대리 접수 기능을 통해 진료가 진행됐다.
가장 많이 이용한 진료 과목은 Δ내과(25%) Δ피부과(19%) Δ이비인후과(14%) 순으로, 주로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 및 약 처방, 감기나 비염 등 경증 진료를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닥터나우에 따르면 진료 요청 후 진료 시작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8분(내과 과목 기준)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수 후 대기하는 시간(평균 17.2분)보다 대기 시간이 2배 이상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는 "비대면 진료가 환자들의 편의는 물론, 코로나로 인한 의료 인력의 공백을 줄이고 의료기관과의 이상적인 상생 모델로서 긍정적인 기능을 해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진료를 포함해 국민의 의료 생활 및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전에 없던 '의료 슈퍼앱'이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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