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모든 역량 디지털에 쏟아야"

2022. 1. 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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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발적 혁신으로 '디지털이 강한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도약'의 꿈을 이루자." 손태승(사진)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밝힌 우리금융그룹의 청사진이다.

손 회장은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증권, 보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도 모든 자회사들의 위상을 업권 내 상위 레벨로 끌어올려 그룹 수익성을 극대화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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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창립기념식서 강조

“창발적 혁신으로 ‘디지털이 강한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도약’의 꿈을 이루자.” 손태승(사진)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밝힌 우리금융그룹의 청사진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시 회현동 소재 본사에서 ‘New next, Next new(항상 앞서가는 새로움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우리금융그룹은 완전 민영화를 계기로 지난 2001년 4월 2일 국내 1호 금융지주로 설립됐던 그룹의 역사를 복원하자는 취지의 세리머니도 진행했다.

손 회장은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증권, 보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도 모든 자회사들의 위상을 업권 내 상위 레벨로 끌어올려 그룹 수익성을 극대화하자”고 강조했다. 또 “모든 역량을 디지털 대전환에 쏟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디지털 시대를 가장 앞서 열어나가는 금융그룹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우리금융그룹 회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황영기 전 회장은 “민족은행의 사명감을 넘어 앞으로는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달라”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 또한, 2016년 1차 민영화와 2019년 지주사 재출범 당시 금융위원회를 이끌었던 임종룡 전 위원장과 최종구 전 위원장은 영상 편지를 통해 한 목소리로 “한국 금융산업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회사로 발전해 달라”는 격려인사를 보냈다. 서정은 기자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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