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함평군수 출마 선언

맹대환 2022. 1. 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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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45)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함평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의장은 12일 오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온라인 비대면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시대야말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대학 강의활동, 경영컨설턴트, 학술연구자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함평의 현안 해결과 미래비전을 구상해왔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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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회 격변기 아날로그·디지털 융합 리더 필요
인구 3만명 붕괴 위기·인구 증가 종합대책 수립

[함평=뉴시스] 김성찬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김성찬(45)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함평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의장은 12일 오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온라인 비대면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시대야말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대학 강의활동, 경영컨설턴트, 학술연구자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함평의 현안 해결과 미래비전을 구상해왔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전 부의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4차산업 혁명 등 우리사회 전반이 급변하며 강도 높은 불확실성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혁신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소통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전 부의장은 '머물고 싶은 함평, 돌아오고 싶은 함평, 다시 찾고 싶은 함평'이라는 3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함평은 인구 3만명이 붕괴될 위기로 지방소멸을 극복해나갈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인구증가 종합대책을 대폭적으로 보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부의장은 교육, 의료, 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스마트 농수산업 확충, 농민기본소득 추진, 청년복지 강화, 미래관광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도입 등 정책 대안도 제시했다.

김 전 부의장은 "손글씨 엽서 한 장과 공중전화의 소중함이라는 아날로그 시대에서 자라왔으며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세대야 말로 지금 시대의 리더로서 손색이 없다고 자부한다”며 "함평의 미래를 위해 김성찬을 함평의 인물로 키워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전 부의장은 '4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지난 2020년 4·15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경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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