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유영,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 최종 확정

권수연 2022. 1. 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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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준환과 유영의 올림픽 출전이 확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1일, 국가대표선발전 남,녀 싱글 각각 1,2위를 차지한 남자부 차준환, 이시형(이상 고려대), 여자부 유영,김예림(이상 수리고)를 올림픽 출전선수로 확정하고 이를 대한체육회에 전달했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 만 16세로 최연소 남자 싱글 참가자였던 차준환은 이번에도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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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9일, 의정부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연기를 펼치는 차준환ⓒ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차준환과 유영의 올림픽 출전이 확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1일, 국가대표선발전 남,녀 싱글 각각 1,2위를 차지한 남자부 차준환, 이시형(이상 고려대), 여자부 유영,김예림(이상 수리고)를 올림픽 출전선수로 확정하고 이를 대한체육회에 전달했다. 

남자 싱글 차준환은 국가대표 선발전 1차 대회에서 239.16점, 2차 대회에서 283.31점으로 총점 522.47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베이징 행이 확정됐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 만 16세로 최연소 남자 싱글 참가자였던 차준환은 이번에도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1차대회 237.01점, 2차대회 240.84점으로 총점 477.85점을 받아 총점 2위를 차지한이시형 역시도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의 꿈을 이뤘다. 

사진= 지난 9일, 의정부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연기를 펼치는 유영ⓒ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여자부 유영도 1, 2차 선발전 총점 430.08점을 기록, 1위를 차지하며 생애 첫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2차 대회에서 클린한 연기를 선보인 김예림도 1,2차 선발전 총점 413.46점으로 2위에 오르며 함께 첫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네 명의 선수들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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