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 강의 죽음', 탄탄 스토리로 '듄' 등 베스트셀러 원작 신드롬 이어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2022. 1.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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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 첫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로 '나일 강의 죽음'이 원작 신드롬을 이을 필람 무비로 발돋움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에서 많은 작품들이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지난해 개봉한 영화 '듄'을 잇는 신드롬 메이커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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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2022년 새해 첫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로 '나일 강의 죽음'이 원작 신드롬을 이을 필람 무비로 발돋움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에서 많은 작품들이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지난해 개봉한 영화 '듄'을 잇는 신드롬 메이커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라는 면에서 여느 작품보다 밀도 깊은 스토리와 캐릭터의 관계가 고스란히 담겨 특별함을 더한다. 기존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되 현대식으로 재해석 되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 역시 보장한다.

원작 팬들에게는 상상 속에서만 그려졌던 소설 속 비주얼이 현실화되어 스크린에 구현되는 시각적 즐거움을 즐길 수 있고, 원작을 모르는 관객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색다른 경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연출 및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는 "각본에서 몇몇 캐릭터를 좀 더 강화시켜 작은 변화를 주고, 영화적인 표현을 위해 요소들을 합치기도 했다”면서 “애거서 크리스티가 추구하는 정신과는 일맥상통하게, 하지만 원작보다 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로 영화화시켰다”면서 극강의 서스펜스는 물론 다채롭고 화려한 비주얼로 완성도있는 작품을 탄생시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화제작 '듄' 또한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재탄생된 작품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영화 개봉 전부터 원작 소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는데, SF 역사상 최다 판매량을 자랑한 소설이 드니 빌뇌브 감독의 놀라운 연출로 또 한 번 경이로운 경험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케네스 브래너, 갤 가돗, 아네트 베닝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세계적인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진실을 숨기고 있는 용의자로 분해 명품 열연을 예고한다. 또한 전 세계 단 4대뿐인 65mm 카메라로 담아낸 이집트 나일 강의 아름다운 전경과 웅장한 스케일의 초호화 여객선의 비주얼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극강의 서스펜스 스토리, 명품 배우들의 열연, 황홀하고 매혹적인 비주얼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2022년 2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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