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뇌과학·기후변화' 세계적 권위 연구자 대거 영입

2022. 1. 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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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가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는 연구자들을 신임교원으로 임용해 우수한 교육·연구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2022학년도 전기에 신규 임용된 교원들은 총 25개 캠퍼스 104명으로, 해당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특수현장연구 연구원 등 국가전략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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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캠퍼스 104명 신규 임용
류훈 교수, 김병곤 교수, 이유경 교수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가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는 연구자들을 신임교원으로 임용해 우수한 교육·연구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2022학년도 전기에 신규 임용된 교원들은 총 25개 캠퍼스 104명으로, 해당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특수현장연구 연구원 등 국가전략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 류훈 교수는 뇌과학, 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보스턴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거쳐 2019년부터 KIST 뇌과학연구소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SCIE급 국제논문 편수 150편 이상, 생물학연구정보센터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낸 사람들 명단 16회 등재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류 교수는 “미래과학을 이끌 UST 대학원생들과 함께 뇌질환 발병 및 치료연구를 통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 캠퍼스 김병곤 교수는 전고체전지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로, 안정성을 높이고 수명을 늘린 차세대전지 개발 분야에서 돋보이는 연구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연구결과는 재료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표지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극지연구소 캠퍼스 이유경 교수는 스발바르 제도에 위치한 북극 다산과학기지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북극기후 및 북극식물 전문가다. 2013년부터는 북극이사회 실무그룹인 북극 모니터링 및 평가 프로그램 한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바이오 융복합 분야 수월성 연구 우수자, AI로봇 등 특화 콘텐츠 강의 보유자, 차세대 3D프린팅 장비 개발 등 특수분야 연구자, 음성인식기술 등 유망분야 연구자, 차세대 신약개발 신진연구자 등 우수 연구자들이 신규 임용됐다. 이번에 임용된 교원은 재임용 145명 포함 총 249명이다.

김이환 총장은 “각 분야 최우수 연구자들을 교원으로 적극 발굴·임용하고, 교수법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통해 국가연구소 기반의 특성화 학위과정을 더욱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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