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우 전 경향신문 기자, 수필집 '여섯번째 가족'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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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우(60) 전 경향신문 기자가 12일 수필집 '여섯번째 가족'(256쪽, 북랜드)을 펴냈다.
지난해 12월 기자 인생 33년을 마감하고 정년퇴직한 그는 이 책에서 46개의 글을 '짧은 만남 긴 여운', '도넛의 고리처럼', '비주류의 항변', '인향 만 리' 4부로 녹여넣었다.
박 전 기자는 "글밭은 제게 산교육장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창"이라며 "인생 2막, 수필 같은 삶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글 향기를 세상에 퍼뜨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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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수필 같은 삶으로 세상과 소통"
박태우(60) 전 경향신문 기자가 12일 수필집 '여섯번째 가족'(256쪽, 북랜드)을 펴냈다.
지난해 12월 기자 인생 33년을 마감하고 정년퇴직한 그는 이 책에서 46개의 글을 '짧은 만남 긴 여운', '도넛의 고리처럼', '비주류의 항변', '인향 만 리' 4부로 녹여넣었다.
이 중에는 '장남 노릇', '마음먹기에 따라', '마음 충전소', '국제 취미', '첫걸음마', '꼰대 탈출', '디지털의 그늘' 등 동년배의 공감을 일으키는 글이 대부분이다.
언론학 박사를 취득한 그는 '실전 미디어 글쓰기'와 '한국의 맛'을 저술하고 대학과 관공서 등에서 언론과 홍보, 미디어 글쓰기 등을 강의했다. 그는 2008년 '수필과 비평' 신인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해 수필문예회와 대구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전 기자는 "글밭은 제게 산교육장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창"이라며 "인생 2막, 수필 같은 삶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글 향기를 세상에 퍼뜨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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