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자치구별 온라인 접수

서울시가 올해도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합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임신부가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모두 1만 4천여 명으로 48만 원 어치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면 자기 부담금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을 원하는 임산부는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부터 3일 동안 자치구별 신청 일정에 맞춰 에코이몰(http://www.ecoemall.com)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해당 구청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신·출산 진료비를 신청하면 발급하는 '국민행복카드'가 있으면 구비서류 없이 신청할 수 있고, 없는 임산부는 '주민등록등본'과 '임신·출산 증빙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다만 유사 사업에 대한 중복 지원 제한이 있어 '영양 플러스 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면 이 사업의 모집인원이 남은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서울농부포털(cityfarmer.seoul.go.kr), 다산콜센터(☏02-120)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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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