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호 익산시의원 "원광대 학생증에 지역화폐 기능 추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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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의 활용 방안 확대를 주문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다이로움 카드가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롭고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원광대 학생증에 다이로움 기능을 추가하면 사용 연령 폭이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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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의 활용 방안 확대를 주문하고 나섰다.
12일 장경호 의원은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광대 재학생들의 학생증에 다이로움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을 집행부에 제시했다.
장경호 의원은 원광대 재학생이 1만6000여명에 이르며 이 중 50%인 8000여명이 지역 외 거주자라는 배경을 설명했다.
장 의원은 원광대 재학생의 학생증에 다이로움 카드 기능을 추가하면 월 30만원 소비시 시의 지원금을 포함해 총 36만원을 소비하게 됨을 강조했다.
전체 학생수를 적용했을 경우 57억6000만원의 지역 내 소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관외 유출 소비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장 의원은 원광대 학생증 활용방안 확대를 위해 인천 부평구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사례를 들며 당위성을 역설했다.
여기에 만14세 이상의 지역민의 경우 다이로움 카드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 중·고교 학생증으로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확대를 고민해야 함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다이로움 카드가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롭고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원광대 학생증에 다이로움 기능을 추가하면 사용 연령 폭이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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