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군, 가족문화센터 완공 등

정경규 2022. 1. 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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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등 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회서비스 공간인 '산청군 가족문화센터'를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가족문화센터 1층에는 다목적 가족 교류·소통공간, 생활문화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및 산청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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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산청군 가족문화센터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등 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회서비스 공간인 ‘산청군 가족문화센터’를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족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10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설하게 됐다. 센터는 산청읍 옥산리 725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연면적 2240㎡, 지상 2층으로 국도비(31억원) 포함 총 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가족문화센터 1층에는 다목적 가족 교류·소통공간, 생활문화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및 산청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이 설치된다.

2층은 가족센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실과 가족 상담실 및 교육실, 다목적강당으로 이뤄진다.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2021년 맘쓰허그 장남감도서관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2억원을 지원 받아 현재 장난감 구입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 가정과 어린이집 등 아동양육시설은 연회비 납부 후 이용가능하다. 국민기초수급자 및 장애아동, 다자녀가정 등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군은 가정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대형 장난감과 그림자 북 등 350여 종 1000여 개의 장난감을 구비해 올해 2월 중순부터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산청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신청하세요

산청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5억2500만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설치비용의 60%를 군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가가 부담한다. 농가당 지원 한도액은 태양광 전기목책기 250만원, 철선울타리 3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월14일까지 농경지 소재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연접한 농지 소유자끼리 공동으로 신청하는 농가와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농가, 유해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받은 사실이 있는 농가 등을 우선순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2018년 140농가, 2019년 160여 농가, 2020년 240여 농가, 2021년 230여 농가에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역시 220여 농가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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