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깊어지는 시간' 발렌타인, 업계 리딩브랜드 굳히기 나선다

최재성 2022. 1. 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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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을 앞세워 최근 2년 60%에 가까운 급성장을 이룬 국내 위스키 시장 평정에 나선다.

김 전무는 이어 "발렌타인은 업계 선두 브랜드로서 지난 한 해 두드러진 이 3가지 위스키 업계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다"며 "2021년 발렌타인이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을 리드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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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는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을 기치로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발렌타인의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주지훈씨(사진 가운데)와 민호씨(오른쪽)가 새로운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을 앞세워 최근 2년 60%에 가까운 급성장을 이룬 국내 위스키 시장 평정에 나선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을 기치로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위스키 시장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은 2021년 들어 2019년 대비 58% 성장했다. 특히 이 같은 수입 위스키 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몰트 위스키와 고가 위스키 카테고리의 성장이 큰 역할을 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몰트 위스키와 고가 위스키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각각 59%와 64% 성장하며 시장 전체 규모 확대를 주도했다.

이 밖에도 위스키를 즐기는 소비자 폭이 넓어진 점도 시장 전체의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전무는 "어른들의 술이라는 편견을 깨고 20대의 2021년 위스키 음용률이 2019년 대비 3% 성장했고, 여성의 위스키 음용 비율도 같은 기간 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무는 이어 “발렌타인은 업계 선두 브랜드로서 지난 한 해 두드러진 이 3가지 위스키 업계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다”며 “2021년 발렌타인이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을 리드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다”고 강조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발렌타인의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로 배우 주지훈과 민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두 배우가 출연한 발렌타인의 새로운 캠페인 영상에선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2022년 발렌타인은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다양한 세대에게 다가가면서 브랜드 고유의 프리미엄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발렌타인의 새로운 캠페인과 함께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높여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업계를 리딩하는 브랜드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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