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 개통되면 경북 성주~서울 1시간50분

정우용 기자 2022. 1. 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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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3일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한다.

12일 경북 성주군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구간에 성주·합천·고성·통영·거제 등 5개 역이 신설되고, 김천역과 진주역은 환승역으로 개량된다.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11조4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만9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유동·정주인구 증가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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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의 노선.(경남도 제공)2022.1.11.© 뉴스1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국토교통부는 13일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한다.

남부내륙철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4조8015억원이 투입돼 김천~거제 177.9km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12일 경북 성주군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구간에 성주·합천·고성·통영·거제 등 5개 역이 신설되고, 김천역과 진주역은 환승역으로 개량된다.

성주군 수륜면에 신설될 성주역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신설되는 역으로 성주역에서 서울역까지 하루 25회 운행되며 1시간50분 소요된다.

지금은 성주에서 서울을 가기 위한 대중교통으로 시외버스가 유일하며, 서울남부터미널까지 3시간2분 걸린다.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11조4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만9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유동·정주인구 증가 등을 기대하고 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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